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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SD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연구

PTSD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연구
 
알버타 대학교의 신경과학 및 정신건강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 및 기타 불안 장애의 환자를 치료하는 데 있어 외상 기억을 부담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변형하는 방법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연구 참가자들에게 최근의 기억을 1인칭 시점과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회상하도록 한 후, 두뇌의 이미지를 분석하였는데요, 참가자들이 1인칭 시점에서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전환했을 때 정서적 감도가 감소하는 것을 발견했고, 이러한 관점의 변화가 뇌에서 기억에 관련된 부위를 변화시킨 것을 관찰했습니다. 이는 관점의 변경이 기억의 정확성뿐만이 아니라, 사건을 얼마나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는지와 감정과 같은 주관적인 측면에서도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입니다. 이 연구 결과에 의하면 PTSD나 불안 장애 등 부정적인 기억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관점의 변경을 통해 예전 기억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팀은 Canada Research Chairs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 자금을 지원받은 바 있으며, 사람의 관점이 기억을 형성하는 방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더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