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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기술에 대규모 투자하는 캐나다

청정기술에 대규모 투자하는 캐나다
 
캐나다 정부는 장기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반면 청정 기술 시장을 성장시키고 주도하고 있는데요, 최근 청정 기술에 관련한 대규모의 투자를 했다고 합니다. 25억 달러의 투자를 통해 연방정부는 반테 (Svante) 주식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총 97억 달러의 청정 기술 상용화 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되는데요, 이 프로젝트는 시멘트 및 청색 수소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기술의 발전과 상용화를 연구할 예정입니다. 이 기술은 고체 흡착제라고 하는 나노 물질을 사용하며 포집된 탄소는 농축되고, 저장되거나 산업 사용을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반테는 하루에 최대 2,000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위해 고체 필터 및 기계 제품을 BC 주의 버너비에서 제조할 예정이며, 이 기술은 석유, 가스, 및 수소를 포함하여 비용이 많이 드는 산업 공정에서 배출량을 줄이는 데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술은 현재 Lafarge Holcim, Total SA, Husky Energy 등에서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이미 사용되고 있습니다. 샴페인 혁신과학부 장관은 “이는 버나비와 벤쿠버에서 청정 기술 관련 발전과 일자리를 크게 증가시키고 캐나다를 글로벌 청정기술 리더로 만들어 줄 것” 이라며 큰 기대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