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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에서 확장되는 스마트 수직 농업 프로젝트

매니토바에서 확장되는 스마트 수직 농업 프로젝트
 
건강한 식단과 식품 선택은 식품 및 영양 안보와 시스템의 핵심 요소이지만, 북부 지역 사회는 이를 확보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매니토바 대학교의 서미영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OCN (Opaskwayak Cree Nation) 원주민 부족과 협력하여 북매니토바의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스마트 수직 농업 이니셔티브를 개발할 것이라고 합니다. 향후 6년간 진행될 이 프로젝트는 연방정부, 매니토바 대학, 맥길 대학 등의 기관이 지원하는 495만 달러의 자금으로 운영됩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구진은 OCN과 협력하여 지역 사회의 식량 및 영양 안보에 대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북부 매니토바에서 운영되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 수직 농업을 확장시킬 계획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스마트 수직 농업을 개발하고 확장할 뿐만 아니라 원주민의 지식을 과학 연구에 적용할 기회이기도 합니다.  서교수는 “음식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필수 기본 요소”라고 하며, 북매니토바의 농산물 가용성은 제한적이지만 지역 식품 생산과 관련된 스마트 기술은 해당 지역 사회를 변화시키는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 외에도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식품 불안정으로 인한 만성 질환을 식별하고 기능성 식품 생산과 배달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확장시킬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