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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낫기 힘든 병인 ADHD

평생낫기 힘든 병인 ADHD
 
ADHD는 보통 아동기에 처음 발견되고 약 50%가 성인이 되었을때 증상이 완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캐나다의 연구팀이 참가한 국제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ADHD 진단을 받은 아이 중 성인이 되었을 때 장애를 완전히 극복하는 아이는 단 10%뿐이라고 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ADHD 환자가 성인이 되었을 때는 다른 방식으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증상은 일생을 거쳐서 악화되고 완화되기를 반복한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ADHD 진단을 받은 약 560명 아이들을 16년 동안 추적 관찰하고 2년마다 평가를 실시하고 ADHD 증상 여부를 확인 했으며, 그 결과 90%의 ADHD 아동 환자가 성인기 초반에 들어설 때까지 계속해서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구진이 조사한 ADHD의 증상은 두가지 주요 증상 군을 대상으로 했는데요, 주의산만으로 잘 잊어버리고 혼란스러워하는 특징과 과잉행동과 충동성 때문에 쉬지않고 육체활동을 하는 특징을 포함합니다. 연구팀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증상을 관리하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이 무엇인지 파악하지 못하면 증상은 더 걷잡을 수 없게 될 수 있다고 하며, 성인 ADHD 환자들이 자신만의 건강한 대응기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