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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실종자를 위한 모바일 알림 앱
 
워털루 대학교의 공중보건과학 연구진이 캐나다에서 실종된 노인과 치매를 않고 있는 사람을 위한 모바일 알림 앱을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대략 750,000명의 캐나다인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그 중 60%가 적어도 일시적으로라도 한번 실종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치매 노인이 길을 잃고 24시간 이내에 발견되지 않으면 사망할 확률이 무려 50%이기 때문에 이는 심각한 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노인 실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은 실버 경보라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고 BC주는 시민 주도 경보 시스템을 만들려 노력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실종되는 사람이 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하루에 여러번 경보가 울리고 이는 심각한 경보 피로의 위험이 있습니다. 연구진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Community ASAP 라는 앱을 개발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 및 IOS 운영 체제에서 알림을 받도록 등록하고 실종자가 마지막으로 본 곳에서 현재 위치까지의 반경을 선택함으로써 경보 피로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연구진은 대부분의 실종 사건은 실종된 사람이 있던 곳에서 1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 앱이 효과적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연구진은 다양한 주의 치매 환자, 간병 파트너, 경찰 등을 참여시키 지역 사회 시민을 자원봉사자로 참여 시키는 경보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