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열대 산호초의 절반을 읽어가고 있는 바다

열대 산호초의 절반을 읽어가고 있는 바다
 
메모리얼 대학교의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1950년 이후 바다의 약 절반의 열대 산호초가 없어졌다고 합니다. 연구팀에 의하면 이 연구는 남획에서 오염, 기후 변화에 이르기가지 열대 산호초가 직면한 위험의 누적 효과를 입증한 최초의 연구라고 합니다. 연구팀은 87개국의 3,582개 암초를 포함하여 14,705건의 설문 조사를 수행했으며, 10만 종에 대한 10억 개 이상의 기록이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생물 다양성에 대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산호초는 1950년에 해저의 약 절반을 덮었지만, 산호초 관련 어획량은 2002년에 220만 통으로 정점을 찍었으며 전 세계의 산호초는 현재 생물 다양성의 거의 3분의 2를 잃었다고 합니다. 이는 산호초뿐만 아니라 산호초가 연결된 다른 해양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산호초 어업은 전세계적으로 약 76억 달러의 가치가 있으며, 약 600만 명의 사람들이 의존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호초는 허리케인으로부터 해안선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산호초가 파괴되며 해양 생태계와 인간이 동시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캐나다에는 열대 산호초가 없지만, 세게적인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