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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위험을 높이는 당분이 높은 식단

전립선암 위험을 높이는 당분이 높은 식단
 
캐나다 국립과학연구소 (INRS)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암을 예방하려면 각종 건강습관을 잘 지켜야 하는데 그 중 당분이 높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연구는 2005년에서 2012년 사이에 몬트리올에서 연구된 자료를 바탕으로 식단과 전립선암 발병 여부의 관게를 조사했는데요, 연구 결과 당분이 높은 식단을 섭취한 그룹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컸지만 채소, 과일, 두부, 견과류와 같은 식물성 식품을 섭취한 그룹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낮았습니다. 술을 포함하여 나트륨이 높은 식단을 실천한 그룹은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에서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많은 남성들이 식사를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공 식품이나 즉석식사의 소비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추측했는데, 이는 전립선암의 발병이 식단에서 가공 식품의 수준과 관련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바입니다. 연구팀은 당분이 높은 탄산음료, 디저트 등을 먹으면 몸속에 당분이 빨리 흡수돼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내장지방을 더 만들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