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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물질이 어류에 끼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연구

화학 물질이 어류에 끼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연구
 
가정, 병원 등에서 사용되는 향균제나 고무 타이어의 마모를 줄이는 화합물 등 일상 생활에서 널리 사용되는 화학 물질은 결국 강과 호수로 흘러가는 폐수로 흘러들어 잠재적 수생 생물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사스캐츄원 대학교의 독성학 센터의 연구원들이 유출된 화학 물질이 어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조사할 것이라고 합니다. 연구원들이 이끄는 두 프로젝트는 캐나다에서 상업적으로 중요하고 원주민에게 중요한 어류에 대한 신생 화학물질의 독성학적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캐나다 해양수산부로부터 각각 300,000 달러를 수여받았다고 합니다. 이중 한 프로젝트는 6PPD로 알려진 화학 물질의 독성 작용과 영향을 연구하고 있으며, 초기 연구에 따르면 타이어에서 흘러나오고 산화되어 생기는 6PPD-퀴논은 미량 농도에서도 연어에 치명적이며 잠재적으로 광범위한 생태학적 위험을 끼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두번째 프로젝트는 새롭게 출시된 후 멀리 쓰이고 있는 두가지 종류의 향균제의 생물학적 영향을 연구할 것이라고 합니다. 연구의 대부분은 사스캐츄원 대학교의 수생 독성 연구 시설에서 수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