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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이 COVID-19 전파를 한 사례 발견

사슴이 COVID-19 전파를 사례 발견
 
동물에서 SARS-CoV-2의 확산을 모니터링하는 캐나다 과학팀이 최근 분석을 통해 사슴이 COVID-19 바이러스를 인간에게 전염시킨 사례를 처음으로 밝혀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연구자들은 인간이 사슴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사슴이 다른 사슴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린다는 증거만 발견한 바 있기에 이는 새로운 발견입니다. 연구팀은 2021년 가을 남서부 온타리오에서 사냥꾼에 의해 살해된 수백 마리의 사슴에서 재취한 샘플을 분석하는 것으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분석에서 연구팀은 SARS-CoV-2의 매우 다양한 혈통을 발견했으며 비슷한 시기에 사슴과 접촉한 온타리오주 지역의 사람에게서 유전적으로 유사한 버전의 바이러스를 발견했습니다. 연구팀은 인간에게서 다른 사레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결론이 강력한 정황 증거에 달려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슴이 처음에 어떻게 바이러스에 감염됬는지는 불확실하며, 이 바이러스의 버전은 현재 유행하는 델타나 오마이크론 변종과는 다른 유전적 혈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연구를 통해 연구팀은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 식물 및 더 넓은 환경에서도 COVID-19 모니터링을 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