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의료 시스템에 큰 영향을 끼치는 캐나다인의 과도한 설탕 소비

의료 시스템에 영향을 끼치는 캐나다인의 과도한 설탕 소비
 
알버타 대학교의 공중보건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과도한 설탕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연간 50억 달러라고 합니다 . 연구팀은 정부가 더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세금, 보조금, 교육 및 기타 조치를 사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연구는 2015년 캐나다 지역사회 건강 조사에서 보고된 영양 관련 데이터를 사용하였는데, 캐나다인 3명 중 2명이 권장량보다 더 많은 설탕을 섭취한다는 점을 밝혀냈습니다. 연구팀은 또한 당뇨병, 심혈관 질환, 암, 신장 질환 및 요통을 포함한 16가지 식이 관련 만성 질환에 대한 위험 추정치를 측정하고 질병 및 장애로 인한 생산성 손실과 같은 간접비용과 함꼐 의료 비용을 계산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인이 2019년에 10% 권장 사항을 따랐다면 약 25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었고 더 엄격한 5% 권장 사항을 따랐다면 50억 달러의 비용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연구팀은 설탕 소비를 에너지 섭취량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면 당뇨병의 유병률을 27%까지 줄일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