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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거리에 상관없이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속도로 달린다는 연구 결과

인간은 거리에 상관없이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속도로 달린다는 연구 결과
 
퀸즈 대학교와 스탠포드 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인간은 항상 칼로리 손실을 보존하는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속도로 달린다고 합니다. 공동 연구팀은 지난 15년 동안 실험실에서 달리기의 역학을 연구했지만 지금까지 현실에 존재하는 환경에서 달리기를 연구할 기회가 없었는데요,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두 데이터 세트를 통합해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처음에 사람들이 더 짧은 거리에서 빨리 달리고 더 먼 거리에서는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가정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부분의 실험 참가자들은 10km가 넘는 단거리를 달리거나 장거리를 달리던 동일한 속도를 유지했습니다. 연구팀은 진화론적 관점에서 볼 때 사람들은 가장 적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속도로 달리기 떄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해당 데이터가 신체 활동과 건강을 보다 광범위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