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성 면역 세포 생성을 유발하는 고지방 식단
2022-09-30
토론토 대학교의 연구팀이 최근 연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고지방 식단으로 인한 골수의 변화가 비만인 사람의 지방 조직을 침범하는 염증성 단핵구의 생성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고지방 식단을 먹은 쥐가 3주 이내에 몸 전체와 골수에서 대사 장애를 경험하기 시작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골수의 지방세포는 증식하여 백색지방세포의 특성을 띠게 되며, 골수 세포에 있는 단핵구의 대사 변화도 발생하는데 골수 세포는 더 적은 산소를 사용하여 설탕을 에너지로 분해하고 젖산이 세포와 주변 체액에 축적됩니다. 연구팀은 또한 당을 에너지로 분해하는 세포 공장인 미토콘드리아가 단핵구 내에서 파편으로 분해되어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미토콘드리아 단편화 과정은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 과정을 더 이해하고 이 과정을 예방하거나 되돌릴 방법이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고 골수가 인간의 비만에 대한 조기 반응자인지 아는 것도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국가 캐나다
- 분야 보건의료
- 출처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22/09/220920103425.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