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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농업이 야생 식물에 끼친 영향

현대 농업이 야생 식물에 끼친 영향

UBC와 토론토 대학교가 공동연구하여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 농업의 부상이 북미 토착 식물 종들을 잡초로 변모시켰다고 합니다. 공동연구팀은 현대식 농장과 인근 습지에서 채취한 187개의 물대마 샘플과 182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 노스 전역의 박물관에 보관된 100개 이상의 역사적 샘플을 비교했습니다. 현대 농업 환경에서 식물이 잘 자라도록 돕는 유전적 변이는 1960년대 농업 집약화 이후 매우 빠르게 높은 빈도로 증가했습니다. 실제로 연구 결과 가뭄 내성, 빠른 성장 및 제초제에 대한 저항성 등의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농장 근처에서 자란 야생 식물의 게놈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연구에서 발견된 7개의 제초제 저항성 돌연변이 중 5개가 과거 샘플에는 없었기 떄문에 이는 경각심을 불어일으키는 연구 결과입니다. 연구원들은 변화하는 풍경에 따른 토지 이용의 변화가 자생 식물의 진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기 위해 다양한 지리적 및 시간적 규모에 따른 식물 진화 속도를 더욱 깊이 탐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