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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아는 반복적 통증에 익숙해지지 않는다는 연구

요크 대학교의 연구팀이 참여한 국제 연구에 따르면 미숙아는 만삭아, 어린이, 성인이 쉽게 통증에 익숙해질 수 있는 것에 반해 반복되는 통증에 익숙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미숙아가 중등도의 통증에 익숙해질 수 있는 메커니즘을 아직 개발하지 못했기 때문인데, 이는 생후 첫 몇 주 동안의 의료 절차가 잠재적으로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연구에는 영국의 영아 20명이 참여했는데, 이중 절반은 조산아들이였고 나머지들은 만삭아였습니다. 연구팀은 각 영아에 대해 두번 실시된 보통 임상적으로 요구되는 발뒤꿈치 혈액 검사에 대한 영아의 반응을 측정했는데, 두피에 EEG(뇌전도) 전극을 부착해 영아의 뇌 활동을 기록하고, 심전도(ECG)를 이용해 심박수를 기록했으며, 표정과 반사 작용도 모니터링했습니다. 분석 결과 조산아는 반복적 통증에도 큰 뇌 활동을 보였으며, 또한 심박수와 얼굴 표정에서 유사한 패턴을 발견했는데, 조산아는 양쪽 발뒤꿈치 창에 똑같이 강하게 반응하는 반면 만삭아는 통증에 익숙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임상의들이 반복되는 통증으로부터 미숙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