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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을 독성 오염 물질로 분류할 때

플라스틱을 독성 오염 물질로 분류할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의 자원, 환경 및 지속 가능성 연구소의 연구원이 참여한 국제 연구에 따르면 미세 및 나노 크기 입자를 포함한 플라스틱을 독성 오염 물질로 분류할 때가 왔다고 합니다. 높은 내구성, 긴 반감기 및 낮은 분해율로 인해 플라스틱은 생분해되는 데 최대 2,500년이 걸릴 수 있는데요, 플라스틱은 모든 유기체에 축적되는 경향이 있으며 수생 동물은 마이크로 및 나노 크기의 입자에 노출될 위험이 가장 큽니다. 또한 플라스틱은 유전자 및 단백질 발현을 변화시키고,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성장 및 번식률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먹이 활동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인간조차도 우리가 먹는 음식을 통해 이러한 입자를 섭취하는데, 플라스틱이 끼치는 건강 영향 위험은 아직 연구 중이지만 인간의 조직과 장기에 플라스틱이 모이는 특성은 특히 해산물에 크게 의존하는 해안 지역 사회 거주인들에게 위험합니다. 연구원들은 정부가 플라스틱 생산, 사용 및 재활용을 더 잘 관리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내놓아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