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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보상으로 인한 업무 부담으로 남성 심장병 위험 2배 증가

낮은 보상으로 인한 업무 부담으로 남성 심장병 위험 2 증가

퀘벡에 위치한 CHU de Quebec-University Laval 연구 센터가 이끈 연구에 따르면 직업 긴장과 직장에서의 노력-보상 불균형이라는 두 가지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요인이 심장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합 효과를 조사한 연구는 지금까지 거의 없었기에 이는 중요한 발견입니다. 연구 결과 직업상의 긴장이나 노력-보상 불균형을 경험했다고 말한 남성은 그러한 스트레스 요인을 보고하지 않은 남성에 비해 심장병 위험이 49% 증가했으며, 직업적 긴장과 노력-보상 불균형을 모두 보고한 남성은 복합적인 스트레스 요인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하지 않은 남성에 비해 심장병 위험이 두 배 더 높았습니다. 한편 직장에서의 심리사회적 스트레스가 여성의 심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결정적이지 않았습니다. 이 결과는 작업 환경에서 스트레스 요인을 줄이기 위한 개입이 남성에게 특히 효과적일 수 있고 여성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는데, 이러한 스트레스 요인은 우울증과 같은 다른 만연한 건강 문제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캐나다 퀘벡에서 사무직에 종사하는 남성과 여성을 연구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