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N 한인과학기술자네트워크

맥길 대학교가 주도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신체적, 성적, 정서적 학대 또는 방치는 아동기 트라우마와 결합하여 성인기의 만성 통증 및 관련 장애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연구는 826,452명을 대상으로 75년 동안 수행된 연구를 검토한 결과로, 어린 시절 다양한 형태의 외상적 사건에 노출된 개인은 성인이 되어 만성 통증 및 통증 관련 장애를 경험할 위험이 증가하며, 특히 신체적 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더욱 그렇다고 합니다. 또한, 여러 아동기 트라우마에 노출된 경우 위험이 누적되어 더욱 악화된다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특히 세계 어린이 인구의 절반 이상인 10억 명 이상이 매년 외상적 사건에 노출되어 나중에 만성 통증과 장애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고 밝혀졌습니다. 연구진은 "역경의 악순환을 끊고 어린 시절 트라우마에 노출된 개인의 장기적인 건강 결과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연구는 아동기 트라우마에 대한 대상적 개입 및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는 필요성을 강조하며, ACE(부정적 아동기 경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