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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를 기억하는 세포의 발견

알레르기를 기억하는 세포의 발견

맥마스터 대학교에서 최근 발표된 연구가 알레르기를 기억하는 세포를 발견해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이 새로운 세포를 타입 2 메모리 B 세포(MBC2)로 식별했는데, 이러한 메모리 B 세포는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서 발견되었으며, 알레르기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거의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세포는 항체를 생산하는 면역 세포로, 감염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되지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연구진은 이러한 세포를 찾기 위해 자작나무 꽃가루와 땅콩과 같은 알레르겐으로 형광 분자를 사용하여 특이적인 사량체를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항체 유형인 MBC2와 IgE를 직접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발견은 알레르기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알레르기에 의해 영향을 받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합니다. 또한 이 연구는 알레르기와 관련된 질병을 이해하고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를 제공하며, 알레르기에 의한 고통을 줄이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