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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흡 환자의 출혈 예방에 대한 제산제의 이점

인공호흡 환자의 출혈 예방에 대한 제산제의 이점

맥마스터 대학교의 연구팀이 주도한 글로벌 연구와 메타 분석 결과에 따르면 널리 사용되는 약물이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중증 성인의 상부 위장 출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연구는 주로 위식도 역류 질환(GERD)으로 인한 가슴쓰림 치료에 사용되는 위산 억제제인 판토프라졸의 효과를 조사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중환자실(ICU) 환자에게 스트레스로 인한 위궤양으로 인한 상부 위장관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판토프라졸을 투여하면 유의미한 예방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이전에는 이러한 약물이 중대한 질병의 합병증을 줄이는지, 아니면 부작용으로 인해 사망 위험을 높이는지에 대한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고 중환자실에서 해당 약물을 사용하는 데 확실성을 제공합니다. 연구에 쓰인 데이타는 8개국 68개 센터에서 4,8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했는데, 판토프라졸과 위약의 효과를 비교하였으며, 침습적 환기를 받는 환자에서 판토프라졸을 투여받은 그룹이 임상적으로 중요한 상부 위장관 출혈 위험이 유의하게 낮았다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연구자들은 10,000명의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12개의 무작위 임상 시험을 메타 분석하여 위장 출혈, 사망률, 폐렴 및 C. difficile 감염에 대한 증거를 요약했습니다. 이 메타 분석 결과, 판토프라졸과 같은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s)는 임상적으로 중요한 상부 위장관 출혈 발생률을 감소시키지만, 사망률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