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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에서 마약 성분을 감지하는 교반 스틱

음료에서 마약 성분을 감지하는 교반 스틱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한 ‘스파이크리스’가 음료가 데이트 강간 약물로 오염되었는지 감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이 스틱은 술집, 클럽, 식당 등에서 음료 스파이크를 방지하고 성범죄를 예방하는 것의 목적으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종이 재질로 만들어진 스틱 끝부분에는 특수 바이오 플라스틱 코팅이 되어 있어, 음료가 케타민이나 GHB 같은 무취·무미의 약물로 오염된 경우 30초 이내에 색이 변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이 제품은 15년 동안 음료 테스트 장치를 연구해 온 UBC 화학 및 생물공학 부교수 요한 포스터 박사가 고안했으며, 지난 3년간 연구진과 함께 정확하고 단순하며 대량 생산이 가능한 프로토타입을 개발했습니다. 기존의 약물 감지 제품과 달리, 음료를 오염시키지 않고도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공동 발명가인 석사 과정 학생 사민 유세피는 제품 특허를 출원했으며, 상용화를 위해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현재 캐나다 보건부와 협력해 제품을 실험하고 있으며, 확산을 위해 대량 생산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적용함으로써 큰 사회적 변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