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2000 TMS Annual Meeting 참석 및 미국 연구관리기관 방문 보고

발행기관

금동화(null / null)

발행일

2000-03-12~2000-03-22


첨부파일


본 해외출장은 2000 TMS Annual Meeting 참석이 주 목적이었으나, 당 학회에서 미국 연구사업지원 및 관리기관의 재료분야 프로그램 설명회 참석과 Washington DC 소개 DOE와 NSF의 재료 담당 PC 면담을 통하여 KISTEP의 현 업무와 직접 관련되는 미국의 R/D 지원제도와 업무수행 방식을 이해하고 향후 업무개선에 좋은 지식을 확보하였음. 특히 필요시 DOE와 NSF에 접촉할 수 있는 상대측을 확보하였음. 기초연구를 지원하는 부서에 한정되어 연구기획관리단 현실과 직접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으나, 미국의 연구사업관리에서 참고하여야 할 교훈은 다음과 같음 가. 전문위원의 역할과 업무추진 방법 ㅇ PM이 연구사업관리(공고, 제안서 평가, 연구진도 모니터링, 결과평가)의 모든 권한과 책임을 짐. PM은 정해진 제도에 따라서 업무를 수행하되, 필요시 해당분야의 전문가를 평가위원(reviewer)으로 활용하여 최종 판단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토록 함. ㅇ PD는 PM의 업무수행에 관하여 감독 및 조정자 역할을 함. ㅇ PD와 PM의 모든 업무처리 내용은 상위 위원회에서 정기적(DOE의 경우 매 3년마다)으로 검증하여 제도의 건전성이 유지되도록 함. 나. 전문평가위원의 역할 ㅇ 연구사업 추진에서 평가에 참여하는 것은 과학자들의 의무로 인지되어 있고, reviewer로 참여한 사실을 개인의 업적으로도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임. 따라서 교통비 등 실 경비 외에 평가수당의 지급치 않음. ㅇ 평가자는 의견서를 항상 서술식으로 작성하고, 담당 PM은 복수의견에 본인의 견해를 종합한 평가서를 작성함. 즉,(우리와 같이) 다수로 구성된 위원회의 개인별로 점수화 한 평가서의 산술평균으로 과제평가하지 않음. ㅇ 위원회를 운영하는 경우(panel review)와 현장 방문평가(site visit)의 경우에도 석자가 개인별로 서술식 의견서를 작성함. 다. 진도관리 ㅇ PM이 연구자와 수시 연락으로 진도 및 문제점을 적시에 파악하고 해당 학술회의에 참석하여 동료들의 평가를 수집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함. 따라서, PM과 PD는 중요한 학술회의에 항시 참석함. ㅇ 정기적으로 보고서를 제출하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으나, 필수적으로 엄하게 강요하지 않는 경향임. 필요시에도 간단한 요약 보고서만을 제출하도록 하고 이는 평가자료의 일부임. ㅇ 타 관리기관의 PM와도 수시 연락하여 정보 등을 유기적으로 교환함. 라. 기타 참고사항 ㅇ 연구자들에게 R/D 프로그램, 업무수행 방법 및 제안서 작성요령 등을 홍보하기 위하여, 중요 학술회의(재료기술의 경우, MRS와 TMS)에서 사업설명회를 수시 실시함. ㅇ 이의신청 제도는 없음. ㅇ 신규사업과 과제의 기획방법은 기술의 특성과 정책적인 수요에 따라서 여러가지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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