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중소형원자로 관련 IAEA 국제세미나 참석

분야

환경

발행기관

설광원(null / null)

발행일

2001-05-26~2001-06-02


첨부파일


(1) IAEA에서는 중소형 원자로의 이용확대 및 다양한 활용을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97년에는 우리 나라에서 원자력담수화발전소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이집트의 국제 세미나도 전 세계에서 개발 및 운영되고 있는 중소형 원자로의 이용 측면에서 당면하고 있는 Challenges와 Incentives에 대해 논의하고자 약 45개 국가 및 국제기구의 230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렸다. 당원에서는 일체형 원자로 관련 중장기 연구현황 및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의하였다. (2) 해수담수화, 지역난방, 선박 등 전기 생산 이외에 다양한 활용분야가 모색되고 있는 중소형 원자로의 가장 큰 Incentives는 경제규모가 작은 개발도상국에게 다양한 에너지를 대용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경제적 부담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자국의 에너지 공급원을 원자력과 같은 첨단기술로 다양화한다는 점에서 이점이 있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반명, 가장 큰 Challenges로서는 안전성 및 일반대중의 수용성과 더불어 초기에 투자되는 과도한 경제적 부담이 제일의 현안으로 제기되었으며, 향후 이의 해결방안 모색이 과제로 남겨졌다. (3) 가압경수형 원자로로는 주로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아르헨티나, 한국 등이 자국에서 개발하고 있는 중소형 원자로의 안전성과 경제성에 대해 발표하였다. 안전성 측면에서 획기적인 증진을 위해, 고유 안전성, 피동 안전성, 및 강화된 심층방어 개념 등을 도입하고 있으며, 경제성 향상을 위해 단순화, 표준화, 모듈러 등의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우리 나라의 SMART 개발은 여러 개발도상국에게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었으며, 향후 개발도상국과 안전성 및 경제성 측면에서 공동연구의 기회를 마련하는 좋 기회가 되었다. (4) 이번 국제 세미나를 통해 일체형 및 피동형 개념의 중소형 원자로가 향후 원자력 시장에 중요한 기여를 하리라는 전망을 할 수 있으며, 특히 안전규제 측면에서 세계 각국의 공공노력으로 조기에 설계개발과 더불어 표준화되고 단순화된 안전요건의 구축이 미미한 규제경험을 가진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고, 국제적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합리적인 방안이라는 점에 많은 공감이 있었다. 따라서, 향후, 국제적인 규제연구동향 및 연구결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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