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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의 과학기술 행정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전담해오다가 2002년 2월 위원회가 폐지되고, 기능이 대폭 축소된 과학기술센터가 새롭게 설립되어 담당하고 있다. 전체 연구개발시스템은 과학아카데미(산하 55개 연구원과 협회 포함), 농업부(18개 연구소), 의학부(28개 R&D 기구, 과학센터와 연구실 포함), 고등교육시설(대학과 연구소의 과학실험실 포함), 기타(18개 과학시설과 설계, 기술기구 포함)로 구성되는데, 중추적인 역할은 과학아카데미 산하 연구기관들이 맡고 있다.
관심을 가져야 할 기관들은 Institute of Nuclear Physics, Institute of Microbiology, Institute of Bioorganic Chemistry, Institute of Chemistry of Plants Substances, Tashkent State Technical University, Scientific Association “Physics-Sun“, Institute of Mechanics and Seismic Stability of Structures, Institute for Chemistry and Physics of Polymers, Physical Technical Institute, Heat Physics Department, Academy of Science of the Republic of Uzbekistan, Institute of Electronics, Samarkand State University 등으로 이들을 중심으로 협력거점을 구축하는 것이 인력이나 과학기술 수준 측면에서 효율적이라고 판단된다.
우즈베키스탄은 낙후된 설ㅇ비와 자국내의 경제적인 사정으로 연구의 지속성이 떨어지며, 현대의 급격한 연구 환경 변화에 대처를 잘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들의 장점으로 볼 수 있는 과거 연구 경험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우수한 한국의 연구 설비와 자본을 접목하여 공동연구실 혹은 공동연구센터를 구성하여 인력교류를 활발히 하고 공동연구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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