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비만은 골절의 높은 위험성과 관계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들 중 하나는 지방 조직은 염증을 발생시키고 골격에 손상을 주는 사이토카인들과 adipokines를 분비하기 때문이다. 최근의 연구 논문들은 에너지 균형을 포함하는 몇 가지 항상성 과정들에서 골격 형성간의 상관관계를 제시하고 있다. 에너지 사용과 골격 형성간의 연관성은 골수에서 간엽 줄기 세포 (mesenchymal stem cells)가 지방 세포나 조골 세포(osteoblasts)로 분화됨으로 개시된다. 성숙한 골수 세포는 인슐린의 민감도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분비하고 지방 세포들은 조골 세포들의 분화를 조절하는 사이토카인들을 합성한다. 따라서 이 두 기작들은 서로 밀접한 관계되어 있다. 뼈와 지방 세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의 중요성은 새로운 분자들이 뼈의 형성을 향상시키고 골절을 막을 수 있는 목표물을 동정할 수 있음을 제안하고 있다. 이 리뷰 논문에서는 뼈와 지방 세포들 간의 네트워크에 관련되어 있는 leptin, peroxisome proliferator activated receptor gamma (PParg)와 osteocalcin 분자들에 초점을 둔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최근 연구들은 이 3 가지 분자들이 골격의 항상성 과정에 통합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리뷰 논문에서 저자들은 이 3 가지 분자들이 관여하는 기작들에서 뼈의 형성을 향상시키고 골다공증의 골절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목표물들을 약물로 조절할 수 있는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 항상성 네트워크들 간의 복합적인 상호작용 때문에 다른 기작들은 이러한 목표물들에 의해 활성화 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상호 작용은 인간에게 이득이 될 수 있거나 치명적이 될 수 도 있다. 따라서 앞으로 에너지 사용과 골격의 재형성을 설명하는 전체적인 관계에 대한 연구는 임상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신약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비만과 골다공증 환자들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서구화 국가들에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이 두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 개발은 많은 잠재성이 있기 때문에 이번 논문은 관련 분야 연구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