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이차전지 전해질 첨가제 이제 국산화할 때

분야

전기/전자

발행기관

이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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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충전이 가능한 이차전지를 구성하는 요소는 크게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그리고 전해질의 4대 핵심 소재로 구분된다. 이 중 전해질은 충전 시 양극에서 음극으로, 방전 시에는 음극에서 양극으로 금속 이온을 빠르게 이동시키는 이동 매체로서 작용한다. 따라서 요구되는 특성은 금속 이온의 전도도와 전기 화학적 안정성이다. 현재 생산 판매되고 있는 리튬이온전지는 음극에 탄소, 양극에 전이금속 산화물, 전해질에 유기 전해액을 사용하여 제조되며, 특히 유기 전해액의 성능에 따라 고에너지 밀도와 장수명, 안전성의 특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유기 전해질의 첨가제 개발은 매우 중요하다.
* 이차전지 전해질 첨가제 세계시장은 2012년 약 5천 6백만 달러에서 연평균 7.7%의 성장률로 성장하여 2016년 약 7천 5백만 달러에 이르고, 국내시장은 2012년 약 250억원에서 2016년까지 연평균 6.2%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31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미쓰비시화학, 센트럴초자, 칸도덴카 등의 일본 주요 기업들이 관련 산업에서는 세계 최고의 기술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관련 기술의 해외 이전을 억제해 국내를 비롯한 외국의 기술 개발과 추격을 배제하고 있다. 파낙스 이텍, 솔브레인 등의 국내 기업들은 고용량화, 고안전성화, 고출력화 중심의 연구를 진행시켜, 뒤늦게 뛰어든 이차전지 시장을 성숙 단계로 이끌어내고 있다.
* 이차전지 관련 산업 중 소재의 원천 기술은 일본을 중심으로 선진국에 편중되어 관련 시장의 국산화는 매우 중요하다. 전해질 및 관련 첨가제는 이차전지 소재 중 양극재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제품 및 공정 개선을 통한 원천 기술 확보로 외산 의존도를 낮추지 않으면 국내외적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 트렌드에 적절히 대응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자료출처 : KISTI MIRIAN K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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