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무전전력전송 최신 동향과 트랜드 변화

분야

전기/전자

발행기관

임용석, 이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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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 최근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위주로 재도약 중인 무선전력전송 관련 기술의 최신 동향을 분석하고 특히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적, 정책적 이슈들을 조망해 보고자 함

○ 주요현황
- 무선전력전송 기술은 최근 모바일 기기를 시작으로 향후 IoT, 가전, 로봇, 전기차, 가구, 산업용 장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전망
- IHS의 2017 Wireless Power Tracker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무선충전 수신기가 2016년에 비해 40% 성장한 3억2천5백만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
- 최근의 무선전력전송은 전통적인 자기장(Magnetic Field)를 이용하는 방식에서, 사용자의 편의성(중장거리와 위치의 자유도), 무자각 충전 등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마이크로파, 광(레이저) 등의 새로운 매체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다양화 되는 추세임
- 디바이스 전력 생존성을 향상하는 목적으로 다양한 무선전력전송 기술 간에 상호 보완적으로 융합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이에 대한 기술 확보가 필요
 
○ 시사점 및 정책제안
- 모바일 디바이스부터 다양한 산업군으로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난제 해결뿐만 아니라 정책적인 모멘텀 자극이 필요함
  * 무선전력전송의 경우, 주파수, 전자파적합성 제도, 전파응용설비 규격 등의 정책적 역학관계가 존재
- 모바일 디바이스에서의 적용은 대기업 독점적 구조로 실질적인 기회 제공에 있어서 국내 중소기업에 불리. 다품종 소량 생산의 산업군으로의 확장은 50여개의 국내 중소·중견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
- 새로운 에너지 전송 매체(마이크로파, 광 등)를 활용하는 경우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전송효율 고도화와 전자파 간섭(EMI), 인체의 안전성 확보 등의 많은 노력과 연구비용이 투자되어야 함
- 외산 부품 의존도가 심화되는 무선전력전송 사업 환경에서 국산화 기술 확보와 새로운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투트랙 접근 방식의 정책 지원이 필요함

출처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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