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중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 동향 분석

분야

정보/통신

발행기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발행일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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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동향

○ 중국 전기차 배터리 업계는 세계 선두 수준으로 성장했으나,  과잉 생산 양상이 뚜렷해지며 시장 과열 우려가 나타나고 있음.  

- 2017년 3월 중국 정부는 <자동차 동력 배터리 산업 발전 촉진 행동 방안>을 발표하며 2020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업계가 생산능력 100GWh와 생산 및 판매 40GWh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요구함.

- 가오공리튬전지에 따르면 2017년 말 국내 전기차 배터리의 최대생산능력은 135GWh, 적정 생산능력은 110GWh였으나 평균 가동률은 40% 안팎에 불과하였음.

- 향후 전기차 배터리의 생산능력은 2018년 206GWh, 2020년 258GWh으로 공급량이 수요량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됨.

- 전기차 배터리 업계의 경쟁은 매우 심화되고 있고 보조금 등 정부 지원책에 의존하여 생존하고 있던 기업이 다수인만큼 2020년을 전후해 전체 기업 중 90%가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됨.

 

 전망 및 시사점

○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기업은 정부 지원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여 중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므로 우리기업은 중국 내수 시장보다는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기업과의 차별성 확보가 필수적임.

○ 또한 전기차 배터리는 과잉 생산이 예상되는 만큼 우량 수요처 확보가 우선 과제이며, 현재 CATL과 BYD가 공격적으로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소수의 상위 기업을 제외하면 변동 가능성이 큰 상황으로 기술의 완성도 및 안정성에 대한 검증 기간 역시 소요될 것이 예상되므로 향후 전망에 대한 다각도의 분석이 요구됨.

출처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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