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디지털 진단 기술 및 동향분석

분야

인지/감성과학

발행기관

이상호, 정석, 이정훈, 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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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 현재 체외진단기기 시장에서 분자진단 및 면역진단 시장은 크게 성장중이며, 이 때 기존 진단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시료를 이산(discrete) 과정을 통해 디지털화하는 기술이 크게 대두되는 중임
  
- 분자진단에서는 qPCR 및 real-time PCR 기술이 정량화가 어려운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액적(droplet)을 반응계로 하는 디지털 PCR기술이 크게 발전하여 산업화 진행 중으로, 디지털 PCR은 액적 샘플 량의 분률을 측정하기 때문에 시료 내 DNA의 초기양에 대한 절대적인 정량이 측정 가능하여, liquid biopsy를 기반으로 한 암의 정밀진단 사업에 핵심적인 장비로 활용되고 있음
  
- 면역진단에서는 단일 분자 검출 (single-molecule detection; SMD) 또는 디지털 검출을 기반으로 하는 정량 분석  
 방법이 크게 각광받고 있고, SMD를 위해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형광 이미징 접근법으로 유기 염료, 양자점 (Qds) 및 형광 나노 입자를 이용한 방법이 활발히 적용중이며, 또한 디지털 마이크로 유체 및 고감도 디지털 ELISA를 이용한 방법이 새롭게 제시되고 있음

○ 시사점 및 정책제안

- 분자진단의 경우 디지털 PCR기술을 통해 디지털 분석이 크게 발전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면역진단의 경우 기술의 사업화가 활발하지 않음
  
- 분자진단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감염 이외의 다양한 질병의 진단, 모니터링과 호르몬과 같은 다양한 인체 시료에 대해서는 정량화된 면역진단의 시장성이 무척 크기 때문에, 현장진단 및 고감도 진단을 위한 디지털 분석 기술의 면역진단 적용이 절실히 요구됨
  
- 최근 디지털 면역진단을 위한 의미 있는 기술들이 논문 등으로 발표되고 있으며, 기술 선점 및 원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치열하게 진행 중이므로, 국내 기업 및 학계의 기술선점 및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정부지원이 필요

출처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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