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기고] 사우디 리야드 지형공간정보 기반 지붕형 태양광 발전 가용량 소개


태양광 발전은 태양의 빛 에너지 광전효과를 이용해 전기 에너지로 바꿔주는 것으로 태양열을 직접 난방에 이용하는 태양열 발전에서 좀 더 진화된 방식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리적·환경적으로 태양광 발전 잠재력이 높다. 일조량은 물론 인구밀도가 적은 넓은 영토 등 태양광 발전에 매력적인 요소를 다수 갖추고 있고, 또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지난 2019년 2월 인도 순방에서 국제태양광연합에 가입하였고, 4월에는 2030년까지 59기가와트(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방안을 발표하는 등 탈(脫)석유 시대를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제태양광연합(ISA) 가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태양광 발전을 새삼 주목하게 한다. 지난 2019년 3월 11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아프리카와 인도양의 섬나라 등 일사량이 많은 적도 주변 국가와 지역을 중심으로 60개국이 태양광 에너지를 촉진하려는 행동 계획에 찬성했다. 국제태양광연합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공동 선언한 연합체로서 지난 2015년 11월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제안으로 창설 계획이 세워졌으며, 파리에서 개최된 기후변화 당사국총회에서 당초 미국, 중국 등 121개국이 참여하기로 약속했지만, 최종적으로 60개국으로 축소되어 창설되었다.


 

리포트 평점  
해당 콘텐츠에 대한 회원님의 소중한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0.0 (0개의 평가)
평가하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