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구글, 하드웨어 생산시설 중국 밖으로 이전


□ 구글은 지주회사인 알파벳(Alphabet)사의 스마트홈 장비인 네스트(Nest)의 자동 온도 조절 장치와 서버 하드웨어의 일부 생산을 중국 밖으로 옮기기로 했다. 이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미국이 중국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 및 미국 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적대적 태도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 또한, 구글은 25 %의 관세를 피하기 위해, 중국 내 마더 보드 생산시설 대부분을 이미 대만으로 이전하였으며, 기존의 중국 내 네스트 기기 생산 시설도 대만과 말레이시아로 이전했다고 전했다.

□ 트럼프 행정부는 첨단 제조업을 미국 경제의 원동력이자 국가안보의 핵심 동력으로 전제하여 미국의 첨단 리더십 확보를 위해 강력한 제조 및 방위 산업 기반 마련 및 불공정한 무역관행 퇴치는 물론 미국 제조업체가 시장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강력한 조치를 단행함에 따라, 외국 기업과 미국 내 기업 모두 중국에서 생산을 피하기 위해 생산기지 이전이 진행 되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도 포드 (Ford), 페덱스 (FedEx Corp.)등 미국 기업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리포트 평점  
해당 콘텐츠에 대한 회원님의 소중한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0.0 (0개의 평가)
평가하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