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오스트리아, 성장세가 주목받는 신재생 에너지 부문


□ 개요

○ 2017년 이후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였던 오스트리아 신재생 에너지 부문이, 2020년부터는 다시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어 관심을 끌고 있음.

- 에너지 감독 기관인 E-Control(www.e-control.at)의 신재생 에너지 부문 책임자인 하랄드 프로이들(Harald Proidl)氏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신재생 에너지 부문은 2016년 이후 정체 양상을 보여 왔음.

- 그러나, 2019년 9월 29일 치러진 오스트리아 조기총선 결과 대표적인 환경 정당인 녹색당이 오스트리아 연정 파트너로 참여하는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 및 이에 따른 업체들의 R&D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임.

○ 2017년 기준(입수 가능 최신 통계), 오스트리아 전체 에너지 소비에서 신재생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32.6%인 것으로 조사됨.

- 이는 스웨덴(54.5%), 핀란드(41.0%), 라트비아(39.0%), 덴마크(35.8%)에 이어 EU 국가 중 5번째로 높은 수치로,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서 오스트리아의 위상 및 노력을 짐작할 수 있음.

- 특히, 전력 부문의 경우 전체 생산량에서 신재생 부문이 차지하는 부문은 72%(수력 56%, 풍력 8%, 바이오매스 5%, 태양광 2%, 기타 1%)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

- 그러나, 2017년 들어 이 비중이 처음으로 감소한 모습을 보임으로써, 그 성장 동력이 약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생겼던 것이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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