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브라질의 원격 의료 산업


□ 개요

ㅇ세계 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브라질 같이 영토가 넓고 오지가 많아 접근이 어려운데다가 의료 시설이 부족한 나라의 경우, 원격 의료의 활성화가 시급하나, 브라질의 현행 의료법은 환자가 의사를 동반하지 않고 다른 의사와 화상 상담을 하는 것이 금지하고 있어 원격 의료 발전이 더디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세부 내용

ㅇ 원격 의료는 전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컨설팅 업체 Tractica에 따르면 2014년에 2,000만 건이었던 원격 상담 건수가 2020년에 1억 5천 8백만 건으로 약 8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ㅇ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이미 원격 의료가 매우 발달되어 환자들이 직접 병원에 가지 않고도 쉽게 의사의 진단이나 약을 처방 받을 수 있음.

- 미국을 대표하는 원격 의료 서비스 중 하나인 Teladoc의 경우, 화상 회의를 통해 주치의와 환자를 연결하고 환자는 편두통,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일반적인 건강 문제에 대한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음.

- 미국에서는 이미 환자가 처방약을 필요로 하는 경우 의사가 원격 상담으로 처방하고 등록된 약국에서 약을 구입할 수 있음.

- 2018년에는 전년보다 80% 많은 260만 건의 원격의료 상담이 이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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