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전자통신동향분석 Vol.35 No.3 (1)ATL 1.0: 인공지능 기술 수준 정의

분야

전기/전자,정보/통신

발행기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발행일

2020.06.01

URL


딥러닝의 정확도가 높아지고 활용범위가 넓어지면서 인공지능 기술은 지난 10년간 산업과 국가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미국, 중국, 유럽 등 대부분의 국가들은 인공지능을 국가 차원에서 육성해야 할 기술로 특정 지었다.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데이터, 인력 등과 같은 기반조성은 물론이고, 국가 차원의 기술 로드맵과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하였다. 미국 국방부에서 도전적인 장기 프로젝트를 주로 하는 DARPA(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에서도 현 인공지능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차기 AI(Next AI) 연구개발과 딥러닝 기술의 협소성을 극복하기 위한 열린 세계 문제해결(Open World Problem), 기계 상식 이해(Machine Common Cense) 등과 같은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또한, 국가 주도로 향후 20년을 준비하는 로드맵[1]을 마련하고 2019년 AAAI(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에서 발표하였다. 해당 로드맵은 복합지능(Integrated Intelligence), 의미 있는 상호작용(Meaningful Interaction), 자가인지 학습(Self-aware Learning) 세 개의 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수많은 인공지능 프로젝트와 로드맵 제시에도 불구하고, 이 기술들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적정한 지표는 없다. 물론, 예외적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경우는 운전자의 개입 정도에 따라 수준 0에서 5까지 정의한 사례가 있으나, 이는 자율주행 자동차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인공지능 기술의 범위와 활용범위가 워낙 넓고 다양하여 자율주행 자동차처럼 유일한 지표를 책정하기 어려운 면이 있어서일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ETRI 인공지능연구소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응용이나 서비스를 사업화하고, 로드맵을 수행할 때 기준이 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수준(ATL: Artiricial Intelligence Technology Level)을 정의하여 배포하고자 하였다.

본 고에서는 인공지능 기술 수준을 정의하기 위한 배경으로 <가트너>, <포브스>, 각국의 로드맵 등에서 제시하고 있는 기술의 발전전망과 인공지능과 관련한 수준 정의 사례들을 Ⅱ장에서 먼저 살펴본다. Ⅲ장은 ATL 1.0을 구성하는 기술 요소들과 수준 정의 내용을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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