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기상기술정책정보동향(7월1호)-모래폭풍, 라니냐, 스트레인 게이지, X-밴드 기상레이더, 해상드론

분야

지구과학(지구/대기/해양/천문)

발행기관

국립기상과학원

발행일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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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S >

1. 기상기술·정책 전략
가. [UN] 아프리카 모래폭풍 피해와 예보

지난주 북아프리카에서 카리브해 동부로 모래폭풍(sand and dust storms)이 불어와 남미 북부해안에서 멕시코 유카탄반도까지 광범위한 지역에 영향을 미쳤다. WMO 대기환경연구부장인 Tarasova 박사는 "모래폭풍은 날씨, 기후, 환경, 건강, 경제, 교통, 농업 등 많은 분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심각한 재해이다

모래폭풍은 건조 지역에서 강한 바람으로 인해 많은 양의 모래와 먼지를 수천㎞ 떨어진 곳으로 운반하는 현상이다.


2. 기후

가. [호주] 2020년 라니냐 발생 가능성 증가

2020년 라니냐 발생확률이 약 50%에 도달했는데, 이는 평소 발생 가능성의 2배이다..

라니냐 :  적도 무역풍이 평년보다 강해져서 서태평양의 해수면과 수온이 평년보다 상승하고, 찬 해수의 용승 현상으로 적도 동태평양에 저수온 현상이 나타남(↔엘니뇨) (출처: 위키백과)

나. [일본] 세계 주요작물 변화 예측 시뮬레이션 개발

JAMSTEC은 세계 주요작물(쌀, 밀, 옥수수, 콩)의 수확량 변화에 대한 3개월 예측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계절예측과 작물생산성 분석을 융합한 기술로 기후 및 작물생장 프로세스를 세밀하게 알 수 있다. 4가지 주요작물 수확량 예측 시뮬레이션 기술을 전지구 규모로 구축한 것은 세계 최초이다...

다. [일본] 북극지역 연구 프로젝트 시작
 

일본의 ROIS, NIPR, JAMSTEC 및 홋카이도 대학은 공동으로 일본 최대의 대규모 북극지역 연구 프로젝트(ArCSⅡ, Arctic Challenge for Sustainability Project Ⅱ)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3. 위험기상/재해
 
가. [일본] 스트레인 게이지 활용, 지진감시 강화

스트레인 게이지 Strain Gauge, 기계적인 미세한 변화(strain)를 전기신호로 하여 검출하는 센서(sensor), 변형계측기 (출처: 지형공간정보체계 용어사전)

나. [일본] 수도권 기상상황 확인 시스템 공개


4. 관측/장비
 
가. [중국] 북경 X-밴드 기상레이더 활용 인증 통과

북경의 X-밴드 기상레이더 응용시스템(BJ-Xnet)이 인증을 통과했다. BJ-Xnet은 초단기예측과 조기경보 역량 향상, 운영 중인 레이더의 관측 공백 개선, 북경 지역의 3차원 감시자료 생산에 기여하여 기상서비스, 대류계 예측, 자료동화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나. [미국] NOAA, 해상드론 활용 증가

NOAA는 올해 여름 태평양, 북극, 대서양에 자율드론을 배치하여 수자원 관리 및 일기예보를 위한 고품질 환경데이터를 수집한다. 베링해에서는 미국의 주요 소비 수산물인 명태(Walleye pollock)를 조사할 계획이다. 북극에 배치된 드론은 바람, 태양복사, 염도(salinity), 해수면온도를 측정하여 북극에서의 스톰 예측에 활용되고, 음향센서가 장착된 드론은 북극 북쪽 경사면의 해저지형 지도화에 사용된다.

NOAA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미국 해양대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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