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UAE 디지털헬스 최근 정책 동향 - 아부다비보건청 관련 규정 중심으로


머리글

 UAE는 2021년 12월에 건국 50주년을 맞게 되며 이 해를 기념하기 위한 보건의료 발전 정책을 포함한 여러 국가 발전 정책을 추진해왔다. UAE는 석유가 발견(1958년)되기 전까지 의료를 민간요법과 환자 해외송출에 의존해왔으나, 1949년 영국 정부가 두바이에 설립한 첫 병원을 시작으로 빠르게 보건의료가 자리잡기 시작했다. 2016년부터는 보편적 의료보장(UHS) 정책이 실시되면서 의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UAE의 중심축인 아부다비 토후국(Abu Dhabi Emirate)에서는 아부다비 경제 비전 2030 (Abu Dhabi Economic Vision 2030)을 발표하여 향후 10년이상 추진할 분야별 발전계획을 발표하였는데 여기에서 9가지 추진요소(driver)에 헬스케어를 포함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아부다비 정부는 공공의료에서 다양한 의료 기반을 구축하는 중이며 관련된 법규정들을 빠르게 정비하고 있는데 특히 디지털헬스케어와 같은 비교적 첨단 분야까지 전면적으로 빠르게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병원간 진료정보통합(HIE)시스템인 말라피(Malaffi)를 준비한지 3년만에 개통(2016~2019)시켰고, 이와 관련하여 진료정보, 의료정보의 관리와 보호 규정들을 정비하였고 인공지능 헬스케어 도입과 비대면진료를 위한 규정들도 2018년에 비교적 빠르게 발표되었다.(표1 참조)

 이 중에서도 중요한 규정으로는 아부다비보건청 디지털헬스 정책(DOH Policy on Digital Health, 2020년9월 발표)과 아부다비보건청 환자 건강정보 보호기준(DOH Standard on Patient Healthcare Data Privacy, 2020년9월 발표)을 꼽을 수 있다.

전자는 아부다비 영내 환자 및 헬스케어 이해관계자를 위해 헬스케어 정보의 기술 발전과 활용, 관련 의료연구의 지원, 의료정보의 보호 등을 추진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후자의 경우 병원 진료정보의 교환(HIE), 디지털 의료정보의 구축과 환자정보의 보호를 위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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