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프랑스 스마트폰 시장동향


글로벌 통계전문기업 Statista에 따르면, 프랑스 내 스마트폰 시장의 규모는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2018년부터는 매해 3천만 대 이상의 스마트폰이 팔리는 110억 유로 대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한 것으로 전망되어왔다.

지난 2020년의 경우,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 속에서 프랑스 스마트폰 시장 역시 주춤하면서 9% 정도 그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나, 2021년에 들어서는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 통신우정규제청(Arcep)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2분기 기준 프랑스에서 7890만 개의 SIM카드를 사용 중이며, 이는 1년 전보다 180만 개, 2021년 1분기보다 52만 개가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지난해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가격 할인 등의 혜택 경쟁이 심화되면서 통신사간 번호 이동도 활발해졌으며(2020년 대비 53% 증가) 전체 신규 스마트폰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했다고 Arcep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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