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장애인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천체관측 한다

분야

과학기술과 인문사회,지구과학(지구/대기/해양/천문)

발행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행일

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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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천체관측 한다

- 장애인 등 신체적 약자를 위한 천문관측용 접안장치 개발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키 작은 유아 등 신체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천문관측을 할 수 있는 중계(릴레이) 접안장치*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 중계(릴레이) 접안장치는 배율 변경 없이 천체망원경의 초점 위치를 관측자 방향으로 연장하여 편하고 안정적인 자세로 관측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천문대는 2008년 개관 이후 약 45만여 명이 방문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천문관측시설이다. 특히 천문대가 보유한 1미터 주망원경은 수도권에 있는 망원경 중 가장 큰 구경*을 가지고 있으며 맨눈보다 2만 배 이상 더 어두운 천체를 관측할 수 있어 수천, 수만 광년 떨어진 성운·성단뿐만 아니라 수억 광년 떨어진 은하의 모습까지도 생생하게 관측할 수 있다.

 * 구경은 천체망원경의 렌즈(굴절망원경)나 거울(반사망원경)의 크기를 말하는 용어로 구경이 클수록 더 많은 빛을 모을 수 있어 훨씬 더 어두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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