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데이터센터 화재 및 서비스 장애 관련 제도적·기술적 혁신방안 마련한다

분야

과학기술과 인문사회,정보/통신

발행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행일

2022.10.21

URL


데이터센터 화재 및 서비스 장애 관련

제도적·기술적 혁신방안 마련한다

- 디지털 위기관리 본부 신설해 디지털서비스 안전 전주기 관리 -

-과기정통부, 주요 부가통신사업자 서비스 긴급점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 및 민간의 전문가들과 함께 이번 카카오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원인 분석과 향후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긴급하게 추진되어 온 피해 복구 현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에스케이씨앤씨 데이터센터 전력 설비에 대한 긴급 복구가 완료되어 서버 가동을 위한 기본전력을 100% 공급하고 있고, 카카오와 네이버 서비스 대부분이 사고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다만, 에스케이씨앤씨는 무정전전원장치 예비전력까지 완벽하게 복구하는 데는 빠르면 3주가 걸릴 것으로 예측하였고, 카카오와 네이버는 당분간 디지털서비스에 일시적인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에스케이씨앤씨 데이터센터 내 배터리실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을 위해 전체 전원이 차단됨에 따라 소화설비의 적정성과 구역별 전원관리 등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경우에도 한 개의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사고가 전체 서비스 중단으로 이어지고 복구도 지연되는 상황으로 볼 때 서버 이중화 체계의 적정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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