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일본 자전거 조명 시장동향


일본 국토교통성에서 발표한 <일본의 자전거 활용 현황>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일본 전체의 자전거 보유 수량은 약 6,761만 대로, 일본인 2명 중 1명이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인의 자전거 이용률은 약 13%로 1위인 네덜란드(27%)와 2위인 덴마크(19%)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피하기 위해 대중교통 대신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사용자가 늘면서 2020년 7월부터 일본 내 자전거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 야노경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자전거 소매시장 규모(2020년)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18.4% 상승한 655억 엔을 기록했다. 자전거 용품 시장(2020년)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12.8% 증가한 466억 5000만 엔을 기록했다. 코로나 이후 소비자의 건강인식 고조에 따라 교통수단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수단 중 하나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자전거 관련 용품도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같이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2021년 자전거 용품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7.2% 상승한 500억 300만 엔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리포트 평점  
해당 콘텐츠에 대한 회원님의 소중한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0.0 (0개의 평가)
평가하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