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라오스 녹색 비즈니스 가능성은?


라오스는 코로나19 이전까지 연 7%대의 고속성장을 해온 국가이지만 여전히 ‘굴뚝’보다는 ‘자연’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린다. 라오스의 2021년 산업별 GDP 구성비를 살펴보면 1차 산업은 2차, 3차 산업보다 낮은 16%를 기록하였으나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작물재배업의 구성비는 전력발전업, 도소매/차량수리업 구성비에 이어 상위 3위인 것을 볼 수 있다 (10.4%). 반면 라오스의 제조업 분야 GDP 구성비를 모두 합친 수치는 8.5%로 제조업 기반이 연 7%대 성장의 동력이 아니었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Worldbank에 따르면 2020년 라오스의 인구밀도는 32명/㎢으로 인도차이나반도 인접국가 중에서는 가장 낮은 편에 속하며, 반대로 임야지역이 국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1.9%로 최고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오스는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방법을 통해 UN 지정 최빈국 졸업 및 중고소득국으로의 도약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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