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에너지 위기에도 탄소감축에 흔들림 없는 핀란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기 절약에 나선 핀란드

’22년 2월 시작된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는 핀란드 에너지 산업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22년 5월 러시아 루블화 결제를 거부한 핀란드를 향해 러시아는 전력과 가스 공급을 중단하였다. 핀란드도 러시아 Rosatom과 협력하여 추진 중이던 한히키비(Hanhikivi) 1호기 계약을 해지하였다. 핀란드는 연간 전력수요의 20%를 러시아, 스웨덴 등 인근국에서 수입했으나 러시아와의 관계 악화 및 북유럽 가뭄에 따른 수력발전 감소 등으로 22년 전력 수입비중이 전년대비 5.1%p 감소했다.
전력수입 감소와 함께 천연가스 가격인상, 인근국 수력발전 감소에 따른 수입전기비용 상승, 올킬루오토(Okiluoto) 3호기 정상 가동 지연 등으로 도매 전기 구매비용이 21년 72€/MWh에서 22년 154€/MWh로 2배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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