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넷-제로(Net-Zero)와 동반 부상하는 영국 스마트 건설시장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스마트 건설

앞으로 영국의 가장 큰 정책 화두는 ‘넷-제로’임이 분명하다. 모든 정책의 방향성은 넷-제로를 향해 흐르고 있으며 미래에도 이 기조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넷-제로는 모든 산업에 퍼지고 있는데 건설 산업에서도 저공해, 고효율을 추구하는 스마트 건설이 부상하고 있다. 스마트 건설이란 기존 제조 기술에 첨단기술을 더하여 전체 건설비용은 최소화하고 지속가능성은 개선하는 한편 사용자의 혜택은 극대화하는 건설 산업의 새로운 분야를 의미한다.
비단 영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스마트 건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감소하던 SOC 예산도 2020년 이후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국토교통부는 2022년 7월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여 2030년까지 건설 전 과정의 디지털화 및 자동화 포부를 밝혔다. 이 방안에는 ① 1000억 원 이상 공공건설사업은 3차원 건설정보모델링(BIM)도입 의무화 ② 건설기계 무인 조종 등 생산시스템 선진화 추진 ③ 스마트건설기업지원센터 확대 및 스마트건설규제혁신센터 운영 등이 포함된다. 빈 살만 왕세자의 방문으로 화제가 된 한-사우디 스마트시티 협력도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리포트 평점  
해당 콘텐츠에 대한 회원님의 소중한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0.0 (0개의 평가)
평가하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