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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말레이시아 개정 예산안과 주요 인센티브 소개


지난 2월 24일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총리는 2023년도 수정 예산안을 발표했다. 예산 규모의 경우 총 3881억 링깃 규모로 2891억 링깃의 운영지출비와 970억 링깃의 개발지출비 그리고 20억 링깃의 예비비로 구성이 된다. 이번에 편성된 예산은 작년 10월 이전 내각에서 편성한 3723억 링깃 대비 100억 링깃 이상 추가로 배정이 되었다.

주요 테마 및 방향성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는 2023년 개정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국가발전을 향한 3가지 테마인 ⓛ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 촉진, ② 제도와 좋은 거버넌스의 개혁, ③ 사회 정의 지지를 역설했다. 3가지 테마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말레이시아 내 조세 부문에서의 구조적 개혁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말레이시아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말레이시아 중소기업 수는 122만6494개사로 이는 전체 사업체의 97.4%에 해당된다. 이는 곧 국가의 재정 기획과 운용이 말레이시아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주로 맞춰질 수밖에 없는 근거이기도하다. 이렇듯 이번 개정 예산안이 담고 있는 목표는 중소기업들의 조세부담을 줄이고 첨단 산업진입을 위한 보조금 지급으로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개정안 발표와 함께 담긴 올해부터 새로이 시행될 말레이시아 중소기업 대상 주요 수혜정책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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