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3월 FOMC, PCE 물가 충격에 높아진 미 연준 빅스텝 가능성


쉽게 꺾이지 않는 미 물가

미 물가가 예상 밖으로 치솟으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향후 금리 인상 지속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2월 24일 미 상무부가 발표한 1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5.4% 상승해 지난해 12월 기록한 5.3%를 넘어섰다. 전년 동월에 비해 PCE 물가 상승폭이 커진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같은 기간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 역시 4.7% 올라 4.6%였던 전월보다 오름폭이 더 컸다. 1월 PCE 물가는 전월과 비교해서는 0.6% 상승해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동 기간 근원 PCE물가 역시 0.6% 올라 12월 기록한 0.4% 상승률을 웃돌았다. PCE 물가는 연준이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경제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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