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두바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시티를 꿈꾸다


과거에 가상현실 세계란 말을 들으면 공상과학 영화, 게임이 주로 떠올랐다면, 지금은 메타버스(Metaverse)라는 단어가 이를 대체하는 듯 하다. 메타버스란 무엇일까? 간단히 말하자면 가상현실과 비슷하다 볼 수 있으나, 이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가상현실 속 아바타를 활용해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메타버스가 우리 앞으로 성큼 다가오게 된 것은 팬데믹으로 대면모임이 어렵게 된 탓에 원격회의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만나는 생활이 일상화되었기 때문이다.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오프라인 활동의 결핍 등을 온라인 공간에서 유사하게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니즈가 생겼고, 메타버스가 바로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도구로 떠 올랐다. 유명 가수 및 셀럽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공연과 팬 미팅을 진행하며 메타버스라는 존재를 많은 사람에게 각인시켰고, 이제는 기업과 정부에서도 앞다투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나서는 등 미래가 기대되는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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