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中 이차전지 소재·원료 공급망 구축 동향


세계 전기차 시장 호황으로 1년 넘게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중국내 이차전지 리튬 원료 가격이 4월 중하순부터 하락하기 시작했다. 특히 로컬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리튬인산철: LFP)의 핵심 원료인 탄산리튬 가격은 4월 초 톤당 50만 위안까지 치솟았다가 1달 만에 46만1500위안/톤까지 가라앉았다.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및 이에 따른 봉쇄조치로 다운 스트림 부문의 공급망이 크게 흔들리며 시장수요가 일시적으로 위축한 것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중국 업계는 관련 기업들의 생산능력 확대로 공급부족 국면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있다. 반면, 해외에서는 중국기업들의 공격적인 행보를 예의주시하며 중국의 '완전한 배터리 산업망 구축'을 경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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