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중국 정부 자동차 소비 진작 시동, 그 효과는?


중국 정부가 급격히 침체된 자동차 수요를 살리기 위해 자동차 구매 제한을 완화하고 구매세를 600억 위안 감면해주는 경기 부양책을 꺼냈다. 각 지방정부도 농촌지역 자동차 소비, 신에너지차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강화하면서 자동차 소비 진작에 나섰다.

지난 5월 23일 리커창 총리는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경제를 정상궤도로 되돌리고 합리적 구간에서 운영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6개 분야, 33개 경기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했는데 이 중 ‘자동차 구매제한 완화 및 자동차 구매세 600억 위안 감면’ 등 자동차 소비진작책이 담겨져 있었다. 재정부와 세무총국은 6월 1일부터 연말까지 7개월간 판매가(부가가치세 미포함) 30만 위안 이하, 배기량 2.0ℓ 이하 차량의 구매세를 50%* 감면하기로 했다.

주*: 중국의 자동차 구매세율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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