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한·중앙아시아 디지털 협력: 디지털 新실크로드를 열기 위해_정민현 팀장(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분야

정보/통신

발행기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발행일

2023-03-24

URL


최근 중앙아시아 5개국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국가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책적 측면에서 협력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실질적 협력은 각 국가의 디지털 전환 단계에 조응하는 맞춤형 전략에 기반하여야 한다. 그리고 중앙아시아 각국의 디지털 산업 발전 현황은 대체적으로 그 국가의 소득 수준과 어느 정도 연관이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즉, 중소득국가인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은 다른 국가에 비해 디지털 인프라, 기술 및 산업 기반이 상대적으로 잘 확충되어 있다. 반면, 저소득국인 타지키스탄의 경우 국제기관에서 발표한 다양한 지표를 고려할 때 전반적인 디지털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것으로 파악된다. 흥미로운 점은 저소득국임에도 불구하고 키르기스스탄의 디지털 환경이 소득 수준에 비해 잘 발전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특징을 감안했을 때 중소득국가와 저소득국가로 나누어 한국과의 디지털 협력 방향은 큰 틀에서 구분 가능하다.
리포트 평점  
해당 콘텐츠에 대한 회원님의 소중한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0.0 (0개의 평가)
평가하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