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KAIST가 국방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를 개소하여, 전세계 AI 연구자 57명이 KAIST와의 연구협력을 전면적으로 거부하겠다고 발표한 적이 있었다. AI자율살상무기 개발에 대한 보이콧이었다. 하지만 현재 수많은 나라들이 앞다퉈 관련 연구에 나서고 있다. 미국은 239억 달러를 투입한 상태이다. 실제 미국과 중국은 인간 통제 없이도 AI가 수백 대의 전투형 벌떼 드론을 띄우는 상황이다. 각 나라들의 연구상황을 살펴보고 심각한 윤리적 문제 및 위협적인 AI활용에 대해 어떤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