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6
org.kosen.entty.User@74a35667
박성은(pse3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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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들의 국제협력은 보통 국제공동연구등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 외에도 KOSEN 회원님들이 생각하는 국제협력 방안이나 해외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에 제안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의견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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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의 집단 지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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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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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6 김연진(neurokim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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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들끼리의 경쟁은 필요하지요. 하지만 경쟁을 떠나서 협력자의 위치로 발전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정보의 공유화와 연구자들간, 국가간의 담을 없애고 진행한다면 좋지 않을까요?
GBD의 역활들도 이런 것 중에 하나라 봅니다. -
2016-11-02 오요한(sherry4e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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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만 주어진다면 어느 나라에서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내 관련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등을 조건으로 정부에서 세계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grant를 공모한다면 다른 나라의 연구진들이 지원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요?
실력은 있지만 fund가 없거나 적어 허우적대는 연구그룹이 전세계에 많이 있는 지금과 같은 시국에, 연구비야말로 정말 좋은 미끼(?)가 될 것입니다.
물론 제안자님께서 관련뉴스로 올려두신 기사처럼 정부의 로드맵 부재로 국익 증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말짱 도루묵이겠지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 관련 부처의 각성이 필요해 보입니다.
현장 과학자들의 의견이 더욱 반영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면 이런 현상도 줄어들 수 있겠죠? -
2016-09-18 김종현(best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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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정부에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보다 더 나은 수준의 연구팀과의 공조를 통해서 우리의 수준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국제협력이 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국외의 더 나은 수준의 연구를 하는 학자들과의 관계가 우선입니다. 아무런 관계도 형성이 되지 않았는데 함께 협력해서 일을 하자고 한다면, 글쎄요, 누가 할까요? 물론 한국에서 전폭적으로 재정을 충당한다면 그 돈을 보고 오는 사람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결국은 관계의 문제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맺을 수 있을 것인가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우리나라의 학자가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협력이 훨씬 쉬워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협력을 통해 일을 하는 학자들을 본 적이 있는데, 사실 이게 그리 쉬운 이야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3000천억이면 적은 돈이 아닌데 정부는 협력 관련 프로그램을 냉정하게 평가해 보고 결과가 미진할 경우에는 단호한 결단을 내려 연구비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2016-08-31 오승원(qudrh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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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분야의 국제 협력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국가간이나 연구간에 정보를 얼마나 원할하게 교환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를 자유롭게 교환 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구축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 합니다. -
2016-08-26 오현철(dhguscj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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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공동'연구란, 공동으로 연구가 가능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국내 연구자들의 세계 정상급 연구 능력을 키워야 국제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거라 생각합니다. -
2016-07-26 장미옥(bestwif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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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공감하시겠지만 연구라는 것이 혼자서는 모든 부분을 감당할 수가 없기에 나는 내가 잘 하는 부분을 맡고 내가 못하는 부분은 누가 잘 하는지 잘 살펴봐서 잘 하는 너랑 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어서 좋은 결과가 도출되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것 같습니다
이 때 너와 나만 하면 부족할 수 있으니 우리가 함께 모여 하자고 하다보니 국제 협력이 되는 것 같고요
국제 협력을 진행해 보니 가장 어려운 것이
그 분야를 누가 가장 잘 알고 있냐 그리고 그것을 누가 가장 효과적으로 해낼 거냐
그 누구를 누가 연결시켜 줄 거냐 내가 할 거냐 다른 누구한테 부탁할거냐
이거 였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코센에서 지금 진행하고 있는 네트워크들이 보다 활성화되어서
각자가 속한(국내든 해외든) 랩들의 연구 테마가 무엇이고
어떤 연구 성과가 있는지를
전체 풀어 놓고 엮어 보는 것도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미 우리 안에 있는데 우리가 열심히 다른 데만 찾는 건 아닐까요
누가 뭘 하는지를 알아야 연결을 시키든지 하겠죠?
그리고 쌩판 모르는 연구자와 연구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연결도 잘 안되고요
일단 우리의 네트워크부터 잘 잡아보는 것이 좋겠다 싶습니다 -
2016-07-26 서준배(jbseo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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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 중 "국제적 공용어(영어 등)에 대한 공부를 다시해야 합니다."에 공감하며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미국에서 교수로, 연구자로 계신 많은 분들의 고민이 연구계획서 작성과, 논문쓰기에 있다고 합니다.
한국 연구자들이 좋은 아이디어와 좋은 손기술로 많은 부분을 감당하지만, 다른 연구자들 협력하고, 연구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 인맥을 넓히고, 나아가서 연구비를 얻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말하기, 듣기, 그리고 쓰기 능력이 필여합니다.
이런 능력들이 갖추어지면 좀 더 손 쉽게 다른 나라에 있는 연구자들과 협력이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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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5 류기헌(likeall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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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분야의 국제협력에는 국내에서 해외로 나가는 유학생과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외국인유학생의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특히 국비로 연구하시는 분들은 각 연구분야의 사회각층의 네크워크를 갖고 있고 국제컴퍼런스등의 활동도 활발한편입니다.
연구자의 길을 걷고 자 하는 이러한 유학생들의 연구분야에서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은 넓게 보면 국제협력의 활성화하는데 있어서 어찌보면 가장 간단하고 현명한 방법일것입니다.
2020년까지 중국은 50만명, 일본은 30만명의 유학생 유치를 계획하고 있고 신생에너지등 미래세계를 좌우할 연구분야의 유학생유치에 혈을 올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들에 주목하고 지금부터라도 우리나라의 연구분야에 대해서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
2016-07-19 김경진(nadoc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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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이라는 단어는 아주 좋은 단어임에 틀림이 없는 답변입니다. 이는 서로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기에 항상 유대관계를 갖는 방안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즉 지금 인더스트리 4.0과 4차산업등이 중요한 이슈이지만 아직까지 이 분야에 대하여 공동연구 또는 벤치마킹을 하여 우리나라에 맞는 것을 연구하는 분야 또는 단체가 있는지 잘모르겠습니다. 따라서 미래를 보면서 준비하는 태동단계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분야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파트너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준비해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hype그래프에서 우리가 차지하는 선두분야가 있는지, 없다면 다시 바닥부터 해야 합니다. 아직도 한국이 필요하여 개선사업에 몰입을 한다는 건 너무 심한 조건이죠. 4차산업 산업이지만 이런 부류는 1차산업이라는 것이죠. 생산과잉의 단계가 문제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연구의 몰입보다는 무엇을 하는지가 중요하고, 그들이 찾아 오려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하두 모든걸 이해하려니 이도 법과 제도가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기업자체도 이를 추진하면 합니다. 꼭 대학이나 단체가 해야 하는 법은 없다고 봅니다. 실제로 이제는 상품화를 하려는 기업이 우선 관심을 갖고 추진 해야 합니다. -
2016-07-16 박지훈(alway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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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틀에서의 국제협력에 관해 한마디 드리고자 합니다.
한 해 해외에서 박사후 연수(해외 포닥)를 하는 사람의 숫자가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많은 사람들은 연수기간 동안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이후의 연구를 수행해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연수 기간동안의 PI나 동료들과 대부분 좋은 관계를 유지했을 것이라 생각되며, 대부분 지속적인 협력관계로 남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인간관계에 대한 정보는 얻기 쉽지 않습니다. 직접 문헌검색을 통해 누가 어떤 일을 하고 그 사람이 예전에 누구와 함께 일을 했고, 그 랩에는 누가 있었는지 일일이 다 찾아봐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요.
간단히 요약하자면, 한국 과학자들의 인맥지도를 만들어 이를 기반으로 국제협력을 확대해나가자는 것입니다. 키워드 검색을 하면 한국 내 과학자들의 이름이 나오고 이들이 해외에 어떤 이들과 연결고리가 있는지를 보기 쉽게 나타내주는거죠. 이를 바탕으로 지역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샘플 공유라던가 정보 공유를 랩to랩 또는 기관to기관으로 확대해 나가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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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5 김진현(jinhyu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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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의견의 조금 부정적이라고 이야기 하고 의견을 쓰고 싶습니다.
일단 먼저 내부 협력이 되고 있나요? 라고 다시 질문하고 싶군요,
예로 논문 하나를 내도 저자 순서, 총저자수 그런걸로 실적 계산하고, 그 실적 수치가 그 어떤 과학적인 의미보다 중요해지고, 또 그것때문에 실험 참여한 인원를 저자 에서 제외하는가 하면 정치적인 이유로 다른 저자 첨가하는 이런게 흔한 상황에서 과연 협력이라는게 가능할까요? 서로가 서로를 경쟁자로 보고 심지어는 같은 학과에서도 정보 공유에 인색한데. 과연 그런 풍토에서 문화 자체가 다른 사람들과 협력이라는게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또한 국제 협력, 서로의 랩을 오픈해 정보를 교류하고 더 좋은 과학적 결론을 도출하는 순수한 목적이 아닌, 외국의 이름있는 그룹과 관계를 통해 더 높은 임팩트의 논문 실적을 쉽게 채우기 위한 효율적인 수단으로 보는한 그러한 관계는 한국에서 돈을 퍼주지 않는 이상 단발적으로 끝날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차라리 국제 보다도 먼저 국내 협력이 활발해진다면 외국에서도 한국 그룹내에 참여하고 싶어지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러한 연구 풍토가 지속적인 국제협력을 가능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먼저 자국내 실적 평가 시스탬을 좀더 내부 협력을 유도하도록 발전시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을 마구 적어서 글이 엉망이라 죄송합니다만 제 중심 생각은 전달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임창임(milybud) 2016-07-16공감합니다! 공동 연구도 연구비 나누기에 불과할 뿐, 진정한 협력은 어려운 실정이 아닌가 걱정스럽습니다. 단타식 성과에 그치는 협력 관계보다 지속적이고 신뢰하는 상호 협력 관계를 통한 장기적이고 좀 더 건설적인 성과를 지향하는 과학 풍토를 조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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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3 김주훈(darcy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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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은 참여국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들이 많은데 아시아 국가들도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펀딩 풀을 구성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회성 프로젝트가 아닌 장기적 로드맵을 만들어 과학인들이 서로 서로 협력하고 국제적 연대를 하는 연습을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2016-07-13 김형석(khsys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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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과학자 들은 과학이니까 수학으로 풀어내면 간단한 영어로도 뜻은 전달된다는 생각을 의외로 많이합니다.
그러나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과 같은 나라의 과학자들이 국제적인 무대에서 각광받는 이유 중의 하나는 원활한 의사소통이 아닌가 합니다. 그들은 기본적인 성과일지라도 유창한 영어로 포장하여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협력을 받아냅니다.
결국 국제협력의 기본은 의사소통이며 이는 영어를 포함한 국제적인 언어 능력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매우 훌륭한 결과, 아주 쉬운 협력이라도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이 없이는 결과를 반감시키거나 협조가 불가능한 교착상태를 야기합니다. 과학자들이 언어에 대한 보다 높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2016-07-13 조상현(baha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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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기술개발이나 R&D 쪽 분야의 연구하시는 분들 얘기론
도저히 해외판로나 기술협약..이런 부분에서 우리나라 공무원들의 도움을 받기가 정말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하더군요..
관련지식도 전무하고..
전무하더라도 그나마 체계적인 룰은 있을텐데..이것조차 모른다고 해버리니..
국익을 위해 일한다고 열심히 일해도 도와주는이 없이 잘되면
그때서야 얼굴 들이미는 수준이니 답답하다고 하네요..
나랏밥 먹는 사람들이 좀 더 적극적인 지원을 해줘야 할것 같네요.장미옥(bestwife76) 2016-07-27저는 공무원이 아니고 관련 공무원들과 아무 상관도 없지만 모두 그렇다고 매도하는 것은 좀 그렇습니다 제가 경험해 본 공무원들은 해 줄 수 있는 최대한 해주려고 하는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어쩌면 그런 분들을 만나지 못해서 그런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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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2 심우영(ggito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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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협력의 정확한 정의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외국에 아는 사람들과 같이 연구하는 것이 국제 협력의 정의인지, 혹은 세계적인 추세에 대해 맞춰 외부 지식을 공유하는 것인지...
정부에서 많이 하는 것 중에 하나는 연구비를 지원할테니 외국 연구단과 컨소시엄을 이뤄 공동연구를 진행하라는 것인데, 문제가 많죠.
1차적으로 선정 과제가 많지 않고, 2차적으로 대부분은 내가 알고 있는 해외 연구단과 직접 연구 과제를 신청해야되는 것입니다.
1차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소규모 과제를 확대하여 더 많은 연구자가 국제 협력의 기회를 얻게 했으면 합니다.
2차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국제 연구단과의 matching 시스템을 확대하여 기존에 알고 있는 연구단과의 국제 협력과 함께 새로운 연구단과의 국제 협력 기회를 갖도록 해줬으면 합니다.
ERC연구 과제가 참 좋은 예라고 생각하는데 이를 더 많은 국가로 확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
2016-07-11 김동수(111denni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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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도 정밀한 국제협력구도는 통상의 전시적 또는 큰규모의 협력보다 창의적 결과도출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중앙조직이 아닌 지자체단위의 특화산업측면에서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각 지자체 TP사업단에서 이러한 사업이 지역기업과 연동되어 보다 활성화된다면 효율적인 국제협력의 결과물들을 확보할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을 벗어난 지역에도 아이디어가 많거든요. ^^ -
2016-07-11 백종민(pan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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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분야에 따라 다르겠지만 국제협력은 참으로 한정된 범위에서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국내 협력같은 경우에는 여러 국내에서 열리는 학회를 통해서 협력을 도모 하는데 반해 국제협력은 국내협력에 비해 미진한게 사실히고 서로 검증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협력이라는 것을 하는 것도 힘들다 생각이 듭니다. -
2016-07-08 Taehee Jeong(thj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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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을 시작하는 과정이 쉽지 않고, 협력 결과도 미진한 이유는 한국에 있는 연구 기관들이나 회사들의 구성원들의 상당수가 너무 자기들만의 틀에 고정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전제에는 한국의 과학기술 수준이 이미 세계적으로 경쟁우위에 있다는 착각속에 있지 않나 쉽습니다.
한국의 과학기술이 지난 수십년동안 놀랍게 발전했고, 일부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한 것은 사실이지만, 과학기술이란 것이 서로 연동된 것이라는 것, 앞에 보이는 꽃이 아니라 그것을 받치는 뿌리인 기초과학기술까지도 바라보아야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아직 한국은 선진국, 특히 미국에 배워야 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배우고자 한다면, 자신들의 틀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 맞도록 틀의 유연성을 가져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미국에 있는 기관 대 기관으로 국제협력을 하는 것은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보다는 미국에 거주하는 과학자 개인 대 기관으로의 국제협력은 가능할 것입니다. 한국에서 틀의 유연성을 가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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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7 방준성(hjbang21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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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의 목적이 분명하여 상호 이득이 되는 상황에서 필요에 따른 국제협력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국제협력 건 수를 실적으로 보는 관점을 지양하여 제도적으로 압력을 가하는 (또는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할 수 밖에 없게 하는) 대신에, 적합한 기관/단체와 쉽고 편하게 협력이 가능하도록 행정적/절차적 원조가 있었으면 합니다.
협력의 경우, 초기에 미래에 있을 결과물 분배도 어느 정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국외 기관 중에서도 국제협력의 경우 (유명한 곳 일수록 당연히) 그 기관에서 논문, 특허, 제품 등 상당량의 지식재산을 가져가려고 하는데, 이는 국내 기관에서의 방침과는 상충되지요. 이에 대한 조율을 할 수 있는 규칙이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 더 덧붙이면, 연구소에서의 국제협력은 당연히 상위 보직자들의 허락을 득해야 가능합니다. 행정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든 부가 작업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이 잘 되지 않았을 때, 국제협력을 주도한 연구원이 그 책임을 모두 져야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각자가 연구소에서 많은 업무에 시달릴텐데, 상위 보직자들의 결정/도움 없이 저런 위험을 안고 국제협력을 추진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좋은 방안이 있으신 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임창임(milybud) 2016-07-16협력은 윈윈일 경우에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성과를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에 대한 숙고와 이에 대한 국제적 사전 조율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로의 카드가 무엇인지 감춘다면, 국내적이든지 국제적이든지 원할한 협력은 어렵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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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7 김주훈(darcy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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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나라의 경제력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전 세계가 나눠써야 하는 지구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를 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국제 협력을 통한 높은 수준의 강제력이 필요하고 이산화탄소 배출권에 대한 높은 비용을 매겨서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되는 나라들의 경제력 향상 효과가 없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
2016-07-07 이상후(sprout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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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인력 및 연구인프라를 근거할 때 연구분야의 국제협력이 국내 자체 연구개발분야보다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 실제로 일부 정부 부처 주관 국제협력 분야 연구 과제의 수도 상당히 적은 편인거 같습니다. 이는 연구기획 과정에서 정부차원의 인식제고가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국제협력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산출한 연구자들에게는 일정부분의 인센티브 제공이나 연구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주는 방법도 좋을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대부분 국내 연구자들은 국내 자체연구 보다는 국제협력 연구 수행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정부부처가 중개 역활을 좀 더 활성화 하여 해외 연구자들과의 연결 고리를 이어주는 역활도 필요할 거 같습니다. -
2016-07-07 INHO SONG(cat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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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학술대회 참가지원 사업등을 통해서 대학원생 때 부터 해외의 연구자들과 교류를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국제공동연구와 같은 사업도 좋지만 해외 연구자들과 먼저 알아야 공동연구를 기획 할 수 있기에 여러가지 지원사업이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
2016-07-06 백인수(isba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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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이공계에도 대학교수해외방문연구라는 한국연구재단의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에 인문사회계만 존속되고 이공계에서는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를 일반 기업체에서 관심있게 지원 했으면 합니다. 보통 이러한 제도를 외유 정도로 생각해서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보는 입장에서는 이러한 제도를 보다 활성화 하여 젊은 과학자들이 많은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정부에서도 가능성이 있는 교수들에게 선제적으로 국제협력을 유도하는 많은 기회를 제공했으면 합니다. -
2016-07-06 김채형(avalon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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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는 실험설비를 이용한다는지? 지식공유나 계산 코딩 같은 것을 공유해서 하는 방법이 있고요.
아니면 사람을 공유하는 방법(A와 B 연구실간에 연구원 교환 시스템)
범세계적인 경우는 우리나라 지역의 환경, 온도, 풍향, 미세먼지, 문화 등의 자료와 동북아시아, 세계 지역의
정보를 고유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입니다.
이런 국제협력을 활성화하는 것은 MOU체결을 하던지 국제학술대회의 한국 개최등을 통해 여러 국가의
연구원들과의 인맥형성을 통해서 국제협력을 활성화시키고,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도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무엇보다 국제협력은 우리나라가 다른나라의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연구수준이나 연구 인프라가 먼저 형성이 되어야 할 겁니다.